영천지역자활센터, 자활수련회 개최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는 개소 22주년을 기념하여 7월 13일(금)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에서 자활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참여자 간의 연대 의식 고취 및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소속감을 높이고 사업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참여주민 및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에 격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활사업 참여 만족도 증대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수에서는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시각적인 강렬함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작품을 통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전시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여수 크루즈 탑승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바닷길을 따라 관광명소를 구경하며 즐거움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어 반복되는 근로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누리고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동일금속,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자활기업 등에서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을 기증받아 더욱 풍성한 수련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과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정재용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직원들이 찾아와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무더위 속에 지친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련회에 참여한 사회서비스 종사자 이모씨는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동료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