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자활센터, 맘편한식판사업단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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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01 16:26 조회2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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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면 이전…세척라인 증설
최기문 시장 및 관계자들이 맘편한 식판 사업단 직원들의 식판 세척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6일 어린이집 식기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편한 식판 사업단 ’을 임고면으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운영해오던 이 사업이 올해 영천시에서 식판 세척 이용료 전액을 지원함에 따라 수요가 많이 증가한 반면 협소한 작업장과 세척 라인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23년 2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으로 임고면 사업장(70평)으로 새로 옮겼다.
앞으로 사업단은 넓은 작업장과 세척 라인 증설에 따라 지역 아동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례식장, 커피숍 등 다회용기 세척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순찬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과 더불어 환경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분야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이전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어린이집 식판 세척사업의 확장으로 영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고 더불어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